슈퍼스타K2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1 팬과까의 정리 엔터테인


9월 24일 금요일에 반영된 슈퍼스타 K에서 윤종신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실제로 대중들이 그래, 따뜻했다가 차가워 질수도 있고 되게 무서운 존재일 수도 있고 따뜻한 존재일 수도 있어.."
연예인이란 대중들의 관심으로 살아가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관심은 항상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일반적으로 '팬'과 '까'로 정의되곤 합니다.
그렇기에 대중적으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이라면 '팬'과 '까'가 존재합니다.
물론 '팬'만이 존재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연예인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까임방지권을 가진 몇 안 되는 연예인 - 앤디)


슈퍼스타 K는 케이블임에도 불구하고 14%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에 2%시청률만 나와도 대박이라고 일컬어졌던 것에 비교하면 정말 대단한 시청률입니다. 또한 지상파를 합쳐도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입니다.
특히 현재 대중매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10대 20대가 주요 시청자이기 때문에 파급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그 관심은 11명 8명 이제 6명에게 나누어 지고 있습니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팬'과 '까'로 분산됩니다. 특히나 슈퍼스타K는 경쟁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인을 응원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격하시키는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장재인 후보의 무대연출은 팬에게는 극찬을 받았으나 일부 까들에게는 뛰워주기라는 비난을 받았다)



슈퍼스타 K는 기존 대중 가수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가수 후보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입니다. 각각 캐릭터가 너무나도 다르기에 호불호가 금방 갈리게 됩니다. 또 그 후보자에 대한 지지는 후보자가 추구하는 장르에 대한 지지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대중들의 한국음악에 대해 원하는 색깔을 알 수 있는 서바이벌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전 그 색깔이 궁금해서 지난 몇일간 슈퍼스타 K2가 활발히 논의 되는 커뮤니티와 까페 포털사이트 등을 지속적으로 들어가고 탐방해봤습니다.
(이하 순서는 현재 인터넷 투표 순으로 하겠습니다.)



1. 장재인




장재인씨는 현재 전 세대와 성별을 통털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후보였습니다. 이는 아마 기존 가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에서 파생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신선한 충격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신선함은 장재인씨의 가장 큰 무기이지만 극복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장재인 씨를 비판하는 층은 20대 후반 30대의 남성들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층은 '자우림'을 듣고 자란 세대이고 '양희은'에 대한 기억도 어느 정도 있는 세대입니다. 그들이 보기에는 '김윤아'와 '양희은'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것으로 보이는 겁니다. (실제로 박진영씨도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재인씨가 '까'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비교대상과 차별되거나 능가하는 가창력이라든지 호소력 같은 자신만의 개성을 더욱 뚜렷히 보여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 존박



존박씨는 젊은 여성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쥬얼이 가장 훌륭하며 지적인 이미지도 있어 후보중에 예비 연예인으로 서는 가장 이상적인것 같습니다. 남성층 또한 별다른 불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 남성팬층은 예의가 바른 남자 연예인은 왠만해선 싫어하지 않습니다.) 몇몇 생각없이 까는 글을 접하기는 했지만 이는 보편적인 정서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취향에서 까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다만 존박씨의 문제가 있다면 여성들의 지지가 너무 전폭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많은 포탈 사이트에서 이른바 "비판없는 존박찬양글"로 이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이런 무논리적이고 일방적인 글들이 그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있는것 같습니다. 또 이는 슈퍼스타k1우승자임에도 "여성들의 지지로 실력없이 우승했다"라는 이미지를 안게 된 서인국씨의 뒤를 밟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3. 허각




허각씨는 가장 '까'가 없는 후보 같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한두개쯤 있는 '까'는 글을 찾기 힘들며 후했던 심사위원들의 평과 색깔을 함께 하는 칭찬의 글들이 많았습니다. 지금껏 비추어진 면에서 '까'일만한 행동이나 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팬'층도 조용히 활동하기 때문에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타 팬들의 우호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굳이 까일 것을 꼽으라면 화제가 되지 않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전에 그룹미션에서 '죽어도 못 보내'가 화제가 된 이후로 무난하게 잘 하고 있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도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존박씨의 노래나 장재인씨의 노래보다도 반향이 없었습니다.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4. 김지수



많은 20대 남자들의 지지를 받는 김지수입니다. 김지수씨는 아마도 조문근씨를 좋아했던 '비쥬얼은 딸리지만 진짜 실력파'의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 온 후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즌 1에서 조문근씨가 중후반까지 압도적인 팬층을 형성했던 것에 비하면 큰 지지를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에 싸이에 남긴 글과 흡연자인 점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조문근씨가 '단발머리'라는 노래로 최고의 찬사를 받은 것에 비하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장재인씨의 일부 팬들에게서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김지수팬층 역시 장재인후보를 못 미더워합니다) 이는 아마 두 후보가 비슷한 색깔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모든 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역시 조문근씨와 같이 한번쯤 압도적인 무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5. 김은비



뭇 남성들의 고른 지지를 받는 김은비씨입니다. 김은비 후보는 귀여운 얼굴로 초기부터 남성팬들이 많았으며 타 후보에 비해 깔끔한 사생활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TOP8의 미션에서 저지른 실수로 많은 '까'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강승윤 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여성 팬층에서 라이벌로 의식하며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습니다. 또한 존박 후보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은 여성층에게 비호감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 (의외로 이 존박과의 연류된 비난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대로가다가는 TOP4로 살아남게 되어도 더 안좋은 이미지만 쌓일 것 같은 우려가 듭니다.


6. 강승윤



가장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되는 후보입니다. 아마도 10대와 20대 초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강승윤 후보는 3차예선에서는 굉장한 재능과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그 후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체생활에서 힘든일을 기피하려는 모습등은 처음에는 당돌하다고 생각되었던 이미지를 시건방진 이미지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그가 '까'이는 이유는 아마도 남자 아이돌이 '까'이는 전형적인 이유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강승윤 후보의 팬층의 비판없는 일방적인 지지가 오히려 비호감을 사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강승윤 후보의 노력 여하를 판단하기에 앞서서 많은 대중에게 편견부터 만들게 합니다. 강승윤 후보는 확연히 달라진 프로적인 모습과 당당한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까'들의 비호감의 선입견을 벗어나지 못할것 같습니다.


이상 6후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큰 이유없이 까이는 불쌍한 후보들이 참 많은 것 같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중에 '팬'도 '까'도 없기 때문에 제 3자의 입장에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보람양의 '팬'이었습니다. 노래와 춤 모두 하는 '잭슨류'를 좋아해서요.
인하무인의 공격없이 정정당당한 비판만 오가는 따뜻한 슈퍼스타K2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역시 그렇게는 힘들겠죠.
결국 누구를 좋아한다는 건 냉정해지기 어렵죠.
그렇기에 다음주에는 비난을 잠재울 수 있는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는 후보들의 모습을 더 보았으면 합니다




(까도 팬도 말을 잃게 하는 이런 압도적인 가수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맛집ㅊㅊ]주말에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양평 옥천냉면 맛집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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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사람들 다 안다는 옥천 냉면입니다.
주말에는 바이크족과 나들이 나온 가족 때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자리가 없을 정도인데요.
먼 길 떠날 정도로 상콤한 맛은 아닙니다만 특색있는 맛이라서 가끔 오기 좋은 곳입니다.


 

1. 위치


 

양평가는 길에 있습니다.
아신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는 사람도 있는데 걸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리입니다.
다음 로드뷰 검색에 "양평 옥천냉면" 치면 가장 먼저 뜨는 집이에요.





2. 본격 위장 자극 사진들(위산주의)


멀찌감찌서 보이는 간판입니다. 사실 길가에서 이 간판만 보고 들어가시면 돼요.
근데 들어가는 길 바로 유턴 비스므레하게 있으니 빨리 꺽어야함!


외관입니다. 추석전이라 그런지 한가했어요.
근데 보통 주말에는 저 주차장에 바이크로 가득찹니다.
지금은 트럭위에 개님밖에 없군요.
앞에서 가자미식혜 파는 거 저거 한 4년 보고있는 것 같은데 파는 건 한번도 못 봤다는..



12,000원짜리 편육+완자 입니다. 편육과 완자 따로 시켜 먹을 수 도 있지만 보통 같이 시켜 먹게 되더라고요.
완자는 속이 꽉차 한개만 먹어도 배가 좀 찹니다. 편육은 담백한데 좀 개성이 없다보니 완자가 더 맛있어요.


비빔냉면입니다. 가격은 6천원이고요.
비비기전에 찍었어야되는데 너무 배고파서 비비고 찍었다는..ㅋㅋ
다른 곳에 비해 면발이 굵고 좀 짠편이라 겨자랑 식초를 안넣어도 간이 대충 맞습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두가지가 있는데 지금까지 먹어 본 결과 비빔냉면이 조큼 더 맛있는 걸로...
종업원도 비빔냉면을 추천해줍니다ㅋ



냉면만 따로 찍어봤습니다. 으.. 저녁을 조금 먹었더니...군침도네요..

[9월17일 롤링홀 공연]라즈베리 필드, 아셀, 아침, 포니 인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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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0분에 시작되는 공연. 그리고 7시에 끝나는 수업. 하지만 추석 연휴 전날이기에 교수님이 빨리 끝내줄 것이라는 기대감.
하지만 서비스마케팅 교수님짜응은 녹록한 분이 아니셨습니다.... 꽉찬 깨알같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폭풍같은 질주로 외대역에서 1호선을 탔습니다. 어차피 제가 좋아하는 라즈베리필드(소이누님)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겨우 시간 맞춰 도착하니 그나마 합정역에서 내렸어야 하는데 무심결에 홍대 입구역에서 내려버렸습니다.


(참고로 롤링홀을 가시려면 6호선 상수역이 가장 빠릅니다)
20분 도착한 롤링홀 그런데 들어가니 공연하고 있던 라즈베리필드...(남자는 태어나서 3번 운다던데 지금인가....)
어째건 라인업은 라즈베리필드-아셀-아침-포니 순서였습니다.
그럼 드립그만치고 순서대로 써보겠습니다 ㅋㅋㅋ

1. 라즈베리필드


라즈베리필드는 2007년에 결성 된 혼성그룹입니다. 예전에 티티마로 활동하셨던 소이님과 동갑내기 장준선님 두 분으로 이루어져있고요. 소이님이야 뭐 워낙 유명하시니ㅋㅋ 장준선님은 유명 작곡가 회사에서 MIDI를 다루시던 분이시라고 하네요ㅎ 2010년에 첫 싱글 '토요일오후에'가 나왔습니다.


(옆에 남자분이 사진찍지말라고 훼방놔서 급하게 한장밖에 못찍었음 그래서 장준선님얼굴 안나옴 소이님찍으려고 초점따로 맞추다가 장준선님 안나온거 절대아님 진짜)

늦게 들어가서 본 공연이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노래 하기전마다 자작시를 들려주셨음ㅎ
그리고 한번은 마땅한 자작시가 없다고 준비해 오신 포스터 보여주셨는데 슈퍼스타K의 "존박"이었어요ㅋㅋ
그거 한참 보시더니 부른 노래가 Loving you ㅋㅋㅋ
노래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장준선님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잘생기심(사진 안나와서 미안해서 그러는거 아님 진짜임)


2.아셀



오른쪽 노래부르시는 분이 아셀님이시고요.
옆에 계신 분은 조수겸 제자겸 공연팀 겸...이시라는군요.
사실 오늘 처음 봤는데 노래 진짜 잘하시더군요.. 
특히 유일하게 쓴 사랑노래라고 한 "난" 이라는 노래가 인상깊었어요.
옆에 계시던 제자분도 앨범 내셨더라구요. 이분도 참 노래 좋던데 미성이시구.. (근데 개그는 좀 실패하심)


3. 아침

아침은 권선욱(보컬, 기타), 김수열(드럼), 박선영(베이스), 이상규(기타)로 구성 된 4인조 밴드입니다.
'장기하와 얼굴들'과 같은 소속사고요. 2010년 6월에 정기앨범이 나왔습니다. 펜타포트와 지산락밸리 등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등장부터 완전 범상함을 거부한 아침ㅋㅋㅋ
중간에 "아 쉬마려워요!!" ㅋㅋ 객석 완전 뒤집어지고ㅋㅋ
노래 끝날 때도 한번도 안쉬고 마지막까지 달리다 가셨어요 ㅋㅋ
그리고 제일 마지막곡부를 때 객석에서 갑자기 백인 한분이 난입하더군요. 그러더니 폭풍댄스추고 도망침 ㅋ
나중에 보니 아침 따라다니는 유명한 분이시라던데 별명이 "미쿸형" 이더군요;

4.포니

포니는 최상민(보컬), 김원준(기타), 권우석(드럼), 유승보(베이스)로 구성된 4인조 그룹입니다.
2007년에 그룹이 결성되었고 2009년에 정규 1집이 나왔어요. 미남밴드로도 유명해서 패션지 화보도 찍는답니다.


이미 정규앨범까지 있는 유명하다면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밴드입니다만.. 
검색해보니 신발에겐 아직 안되더군요...넘을 수 없는 지마켓 PONY의 벽...
하도 잘 생겼다고 이야길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여자들이 왜 포니포니 하는지 알겠어요..
포니가 불렀던 노래들은 베이스 솔로가 나오는 곡들이 많았는데 베이스 치시는 분 모델처럼 생기신데다가 겁나 잘 치셔서 진짜 인상적이었음(사실은 개열폭)... 보컬이신 최상민님은 혼자 노래 부르고 뛰고 피아노도 치고 중간에 이야기도 하시고 ㅋㅋㅋ 
실력도 짱이고 비쥬얼도 짱이고 조금만 더 노력해서 지마켓포니 꺽어보아요..


end

이상 공연이 끝나자 10시 30분정도 였습니다.ㅋㅋ
역시 롤링홀은 술도 안마시고 좌석도 있어서 음악 듣기 정말 좋은것 같아요ㅎ
마지막으로 오늘 베스트 컷과 롤링홀 입구사진 올릴께요


베스트컷 - 포니 베이스 치시는 분(유승보님)



MS WORD 2010으로 이글루에 글 올리기 잡학지식

1. 일단 MS WORD 2010 을 켭니다.


2. 파일-> 새로만들기-> 블로그 게시물로 들어갑니다





3. 블로그 계정 등록 창이 뜹니다. -> 지금 등록을 누릅니다.

4. 블로그 공급자 선택 창이 뜹니다. -> 기타를 선택 합니다.


5. 새계정을 만드는 창이 뜹니다.

6. 여기 까지 하고 잠시 이글루를 켜서 로그인 합니다. -> 오른쪽 상단의 바로가기를 클릭 -> 이글루관리로 들어갑니다. -> 상단 메뉴 중 기본 설정을 클릭합니다 -> 밑에 보시면 API key 라는 것이 있습니다.



7. 다시 WORD로 돌아와서 블로그 게시 URL에는 API key의 URL을 치고/사용자 이름에는 ID를 치고/암호에는 API key를 칩니다.




8. 이제 제목을 쓰시고 글을 써서 상단 메뉴에 게시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ㅎ





<스포없는 추리소설 소개>신본격 추리소설의 아버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

-오늘은 일본계에서 현재 가장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 신본격의 대부 '시마다 소지'를 소개하겠습니다!-



0. 신본격?

신본격 추리소설이란 사회적 문제를 장황하게 풀어 놓는것은 관심이 없으니 난 오로지 추리 그 자체에만 집중하겠다. 라는 추리소설들을 뜻합니다. 최근에 추리소설에는 사회문제가 대두되며, 하물며 만화책 한권불량인 소년탐정 김전일이나 명탐정 코난을 읽어도 "사회에서 낙오되어 이렇고 저렇고 해서 사회에 불만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니 이 고드름을 이용해 다..당신을 주..죽이겠다!!?" 라고 외치는데 비해 신본겨은 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하고 트릭에만 집중한 소설을 뜻합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미스터리를 내놓는 작가와 그 미스터리를 풀기위해 덤벼드는 독자간의 1:1 승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작가, 시마다 소지

시마다 소지는 1948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트럭 운전기사, 일러스트레이터, 점성술사, 가수 등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할정도로 예술에 재능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1980년에 '점성술 매직' 이라는 작품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일본 추리소설 최고상) 수상 후보까지 가지만 아쉽게 떨어지고 절치부심하여 그 소설을 갈고 닦아 다음해 1981년 점성술 살인사건을 출간합니다. 이는 의외의 대히트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시마다 소지는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됩니다. 그 후 발표한 소설들이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이 되고요. 특히 '점성술 살인사건'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추리소설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2. 주인공, 미라타이 기요시

사실 작가인 시마다 소지보다도 유명한 인물이 '미라타이 기요시'입니다. 미라타이 기요시는 희대의 명탐정으로 그의 대표작이자 처녀작인 '점성술 살인사건'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후 시미다 소지의 소설에 꾸준히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리소설계의 사기캐라고 불리는 셜록홈즈나 회색사기캐 에르큘포와로 이상가는 사기두뇌를 가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잠시 그 후덜덜한 스펙을 살펴보면,
- IQ300(추정)
- 모국어 처럼 쓰는 수십가지 외국어
- 처음 등장한 소설에서는 "점성술사" 다음에는 "탐정인데 점성술사는 취미ㅋ" 나중엔 "북유럽 뇌과학 대학교수인데 탐정이취미ㅋ"
- 진짜 취미인 기타연주는 프로 이상이며 키가 크고 잘빠진 체격에 이목구비도 좋아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본인은 관심이 없음
.....
이외에도 가상의 일본에서 몇십년간 누구도 풀지 못하는 문제를 풀었으며 어떤 추리소설에는 경험하지도 않고 글로 사건을 모두 파악하는 등 뭐 대...대단하신분!! 하지만 이런 현실감 부족한 캐릭터임에도 돈과 명예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면과 또 의외로 따뜻한면이 있어서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탐정 중 한명입니다. 
그런 괴짜 미라타이에게는 친구가 유일하게 한명있는데 '이시오카 카즈미'라는 사람입니다. '이시오카'는 셜록홈즈로 치면 왓슨의 역할인 기록하는 재주밖에 없는 잉여인간이지만 사실 엄청난 활약을 할 때도 있고 중요할 때 미라타이에게 힌트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잉여인간인 것에는 변함이 없기도 한 슬픈 캐릭터입니다..

3. '시마다소지'의 추리소설

이쯤으로 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마다 소지의 추리소설을 전부 소개...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 들어온 소설은 5권이 전부라는... 일본에서는 꽤 많이 나왔지만 한국에서는 인기가 시들...한것 같습니다... (사실 일본만큼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은 나라도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고무적인건 이 5권에 전부 명탐정 '미라타이'가 등장한다는 것과 이 5권만 읽어도 미라타이의 매력은 충분히 알 수 있는 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비록 일본어과에 다니고 있지만 미천한 일본어 실력으로 결국 이 5권에 만족해야해야만 했습....)


4.신본격소설의 대부인 '시마다소지'의 5권의 소설을 본격적으로 소개

(이상 다섯개의 소설을 시간순이 아닌 순수하게 이 블로그만 보고 찾아 읽으신다고 봤을 때 좋을 만한 순서로 묶었습니다....)

<1> 점성술 살인사건



시마다 소지의 대표소설입니다. 작가가 "독자의 가독성을 포기한 소설" 이라고 말했다죠. 이건 즉 "이건 최고의 소설이지 그러니까 너님들 읽고 싶으면 읽어보던가" 라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신본격의 시초가 된 작품답게 미스터리와 트릭이 매우 현란하며 치밀하기 때문에 가독성을 포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500여p라는 압도적인 두께를 자랑하기 때문에 막상 서점에 가서 사려고 해도 "내가 이걸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소설입니다. 저도 처음봤을 때 한 3번정도 딥슬립&푹잠에 빠지고 몇번이나 앞에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보고 다시보고 했던 기억이...
하지만 끝가지 다 읽으면 분명 끝내주는 트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나오는 수기..만 읽으면 보..볼 만합니다)
명탐정 미라타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소설이며, 사회모순이라던가 독자에게 호소라던가 는 가볍게 무시한채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미스터리 자체만을 위해 쓰여진 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처음 읽기 추천하는 이유는 이 소설이 시마다 소지와 미라타이를 가장 멋지고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소설을 읽고 다른 소설을 읽어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쉽게 빠져들 수 있을 것입니다. 
(또이소설을읽을정도면작가의다른소설은무난히읽을수있습니다..ㄷㄷ사실세상의거의모든소설을무난히읽을지도..)

 
    <2>마신유희


두번째 소설은 '마신유희'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시간이 좀 지나서 미라타이는 뇌과학 교수이며 취미로 가끔 탐정일 하시는 분??으로 등장합니다. 이 소설은 솔직히 쓰는 내용이 전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약 400p이지만 만일 점성술 살인사건을 읽은 뒤에 읽으신다면 조간신문 스포츠 기사 보다도 간단히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3>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미라타이와 이시오카는 이상한 저택에 초대받고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소설에 '점성술 살인사건'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후덜덜한 두께를 자랑하지만 미라타이와 왓슨역인 이시오카 둘만 줄창 나오는 타소설에 비해 등장인물도 많이 나오고!? 특히 여자가 등장해 뭔가 소설이 밝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점성술 살인에 버금가는 트릭이 있기 때문에 미스터리의 견고함엔 변함이 없습니다.
'이 책에는 미스터리에 자신이 있는 독자라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라고 써있는데 저도 한 하루정도 혼자 생각해봤지만 사실 소설 내용 조차 이해하기 버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3>용와정 살인사건


광기어린 소설이라고 써있는 이미지에 걸맞게 엄청난 두께의 책이 1권 2권으로 존재합니다. 그야말로 광기어린 페이지 수를 자랑합니다. (이걸 보고 시마다 소지는 대하소설 작가를 해도 될것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준비중이라는..ㄷㄷ)
이 소설에는 '미라타이'가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조수인 '이시오카'가 주인공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되는 생물인 '미라타이'보다는 감정이입이 되는 미친평범함인 '이시오카'를 더 좋아했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줄거리는 '이시오카'는 어느 날 이상한 여행을 떠나고 그 여행에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압도적인 트릭보다는 '이시오카'(일반인)의 눈으로 보여지는 추리의 현장이 생생한것이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5>이방의 기사



마지막 소설입니다.
시마다 소지가 처음으로 미라타이를 등장시켰다고 말했던 소설인 이방의 기사입니다. 이 소설은 기이하며 신비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읽는 독자는 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쉽게 되질 않고 어디서부터 무슨 추리를 해야하는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하지만 시마다소지의 소설치고는 기적적으로 적은 페이지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소개된 다섯권중 유일하게 손에 들어도 부담이 없는? 사이즈 입니다.
이 소설은 너무많은 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있어 삼가 하겠습니다.

4. 마침

저는 '애거서 크리스티'(그리고아무도없었다 작가) 본좌님을 제외하면 추리소설중에 일본소설을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시마다 소지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 이렇게 블로그에 쓰게 되었습죠.(그래서 블로그도 시작) 다른 소설들에는 부연설명들이 많고 문화라던가 이해해줘야할 것이 많은데 시마다소지의 소설은 추리 그자체에 집중하기 때문에 더욱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한번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지만..ㅋㅋ)
쓰다보니 약간은 출판사 알바 같은 글이 되어버렸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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